[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은 차(茶) 산업과 연계한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달 8일까지 우수 음식업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하동군은 차를 재료로 조리한 식당·카페 등 차 음식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현지 조사와 외부 전문가의 종합심사를 거쳐 내달 말 우수 음식업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하동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녹차산업담당부서로 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정된 우수 음식업소에는 지정증과 '하동군 인증 녹차음식점' 명패를 제공하고 여행사,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한 홍보, 모든 축제 시 홍보 책자에 소개 등을 지원한다.
지정된 우수 음식업소 중 매출액, 방문객, SNS 노출 횟수 등 성과 분석·평가를 통해 1~2곳은 시설개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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