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울릉=김은경 기자] 경북 독도 앞바다에서 선박 예인작업을 하던 선원이 크게 다쳤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4분쯤 독도 북동방 76해리 지점에서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37호가 표류중인 선박을 예인하던 중 선원 A(50대) 씨가 홋줄(계류시 쓰는 굵은 줄)에 맞아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 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양수산부는 어선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