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2024학년도 초교 교육과정 담당자' 연수


초등학교 1~2학년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방안 안내

사진은 광주시교육청사 전경./광주시교육청 제공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21일까지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초등 교육과정 편성을 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음 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에 새롭게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관련한 주요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광주교육 수업 활성화, 학생 성취도 자율평가, 기초학력 책임 보장과 AI·SW 교육 등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수는 1일 차 광주 동부권을 중심으로 한 74개교 교사들이 참여했다. 2일 차에는 나머지 86개교 교사들에 대한 연수가 이뤄져 총 160개교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강의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안내 △2024학년도 교육과정 주요 정책 안내 △학교교육과정 컨설팅 등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도 교육과정에 대한 연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주요 변경사항이 강조됐다. 주요 안내 사항으로 한글 해득 및 기초 문해력 강화를 위해 국어시간 34시간 증가, 체험·생활 중심 안전교육 강화로 인한 안전 교육 64시간의 통합교과 배정, 창의적 체험활동 시수의 20% 증감 가능, 즐거운 생활 교과에서의 실내외 놀이 및 신체 활동 강화 등이 있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해 발맞추어 학교가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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