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주의 집' 수탁기관 29일까지 모집


2024년부터 3년간 시설 운영·정신 계승 사업 추진

광주시청사 전경./광주시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는 오는 29일까지 '민주의 집’을 위탁 운영할 새로운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주의 집'은 지역 민주화운동가와 시민들이 연대하는 담론의 장 형성을 위해 마련된 시설로, 민주화운동 체계화 사업, 민주정신 계승 사업, 대시민 교육 및 문화사업 등을 수행한다.

민주의 집 운영 업무를 위탁받을 수 있는 기관은 지역에 사무소를 둔 민주화운동 관련 법인 또는 단체다. 광주시는 민간 위탁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기관 운영 능력과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 심사해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법인 또는 단체는 광주시와 협약을 통해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민주의 집을 운영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9일까지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민주보훈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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