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탤런트 노현희, 콜라보 음반작업 위해 대구 찾아


대구 출신 박지훈 뮤지컬배우와 대구 남구 미디어 어벤져스서 정기 녹음 

11일 가수 겸 탤런트 노현희 씨가 뮤지컬 배우인 박지훈 씨가 녹음작업 중이다. /대구=김채은 기자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가수 겸 탤런트 노현희 씨가 뮤지컬 배우인 박지훈 씨와 대구 남구에서 음반작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미디어 어벤져스(Media Avengers)에 따르면 지난11일 오후 7시 가수 노현희 씨가 대구 출신 뮤지컬 배우인 박지훈씨와 음반 작업을 위해 방문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뮤지컬 업계 선후배 사이로 음반 콜라보 작업을 통해 각자의 노래와 지역을 알리는 음악 작업을 한다. 특히 노 씨의 경우 올봄부터 정기적으로 이곳을 찾아 녹음하는 등 대구 남구 지역 관광명소를 주제로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한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

노현희 씨는 "지역에도 서울 못지않은 음반 작업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후배와 함께 음반 작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대구와 인연을 만들어 많은 이들과 함께 지역 명소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배우 박지훈 씨는 창작뮤지컬 40여 편에 주·조연 및 연출을 맡고 있는데다 제6회 딤프어워즈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경일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입학전담교수로 재직하면서 명지대학교 일반대학원 영화뮤지컬학과 박사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tktf@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