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안양=김원태 기자] 경기 안양시가 경기도의 '2023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선정으로 2014년 이후 10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는 정보보안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사이버 위기관리 등 6개 분야 60개 항목(정량평가)과 정보보안 활동 등 15개 항목(정성평가)에 대한 이행 여부를 평가한다.
시는 정보보안 평가지표 성과 달성을 위해 선제적인 점검으로 취약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점 분석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해 철저한 정보보호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정보자산 관리 △정보보안 감사활동 △사이버 침해대응 훈련 △전 직원 및 정보화사업 담당자 대상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을 적극 실시한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표창 수여식은 다음 달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사이버 침해 위협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정보보안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정보보안 우수기관으로서 보다 강화된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