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1세기 담양포럼' 27일 개최…이용섭 전 시장 초청 강연


27일 담양문화회관서 '인생도 역사도 만남이다' 주제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오는 27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에서 군민을 위한 열린 강좌 21세기 담양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담양군청사 전경./담양군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인문학교육·전통정원특구인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오는 27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에서 군민을 위한 열린 강좌 '21세기 담양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국회의원과 장관, 광역자치단체장 등을 지낸 이용섭 전 광주시장을 초청해 '꿈과 좋은 만남'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또 누구를 만나는지에 따라 사람의 운명도 달라지고 국가나 지역의 역사도 바뀌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끌어 주는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강연은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올해 마지막 포럼인 만큼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전 시장은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국세청장, 행정안전부와 건설교통부 장관, 재선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조세재정개혁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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