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올해 11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11월 1~2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수출 338억 달러, 수입 35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2.2% 증가하고, 수입은 6.2% 감소했다.

조업일수(15.5일) 고려 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 8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15.5일) 21억 3000만 달러보다 2.2% 늘었다.

수출의 경우 반도체(2.4%), 승용차(20.1%), 석유제품(0.4%) 등이 증가하고 자동차 부품(-3.6%) 등은 감소했다. 미국(15.7%), 베트남(1.4%), 일본(10.8%) 등이 늘고 중국(-2.4%), 유럽연합(-4.1%) 등은 줄었다.

수입은 원유(5.7%), 반도체(3.1%), 석유제품(21.0%) 등이 증가하고 가스(-30.2%), 기계류(-7.5%) 등은 감소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5.9%), 대만(19.7%) 등이 늘고, 중국(-2.6%), 미국(-5.1%), 유럽연합(-9.4%) 등은 줄었다.

무역수지는 14억 1600만 달러 적자로 연간 누계 적자는 195억 2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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