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2024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20일 정읍시에 따르면 김형우 부시장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 지역구 윤준병 의원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인 이원택(김제‧부안) 의원에게 2024년 국가예산 중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구하는 등 분주한 활동을 펼쳤다.
김 부시장은 정읍 역전지구대 이전 건립 사업 등 지역 발전에 단비가 될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부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신규사업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삭감된 계속사업의 예산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사업별로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역전지구대 이전 건립 사업과 삭감·미반영된 R&D 사업의 예산 반영을 중점적으로 강조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예결위 예산 심의단계에 중점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도‧지역 정치권‧향우 인사들과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최종 국가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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