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목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산학협력 엑스포'에 참석해 산학협력 성과물을 전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산학협력 엑스포는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담대한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315개 기관의 산학연협력 우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지역‧기업‧대학‧연구소 등 지역 사회의 협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원대 LINC 3.0 사업단은 기업 연계 캡스톤 디자인을 주제로 공유킥보드 안전 시스템 및 스마트 멀티탭 학생 작품을 전시하고, 특화 분야인 바이오를 주제로 가족회사 가이아그로와 함께 친환경 감자병해관리용 기능성 미생물 개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특허 출원 1건)를 전시했다.
특히 기업 연계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인 공유킥보드 안전 시스템 및 스마트 멀티탭 작품은 전시뿐만 아니라 작품을 제작한 학생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산업체뿐만 아니라 지역의 초‧중‧고교 학생들이 목원대 학생들의 산학협력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의 롤모델로 인정받으며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은 "그동안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들이 산학협력 엑스포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LINC 3.0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산학협력 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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