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첫 도민 토론회 22일 개최

제주도청 전경.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핵심공약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첫 도민 토론회가 열린다.

제주도행정체재개편위원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제주웰컴센터 1층 대목적 강당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도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제주특별자치도 성과 분석, 행정체제 계층구조모형과 행정구역 등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계층모형으로 시군 기초자치단체와 행정시장 직선제 2개 모형, 행정구역 적합 대안으로 3개 구역(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과 4개 구역(제주시, 서귀포시, 동제주군, 서제주군)을 제시한 바 있다.

도민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오는 25~26일 개최 예정인 도민참여단 숙의토론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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