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19층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1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1분쯤 경산시 하양읍의 한 27층 아파트 19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력 25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8시 5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A(47) 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천장 일부(4㎡)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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