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대야도서관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책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메리 크리스마스 원데이클래스(일일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2월 16일에는 6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생까지를 대상으로 '클레이 작품 LED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를 진행한다.
12월 18일에는 성인이 참여하는 '스노우석고 방향제와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큐레이션을 진행해 도서관 1층과 2층에는 책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전시해 12월 한 달간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대야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는 오는 27일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대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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