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직거래장터 '보성몰'에서 블랙프라이데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파격적인 특가로 알뜰 쇼핑족들을 만족시키는 블랙프라이데이 열풍이 보성군 농산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보성군은 블랙프라이데이 주간을 맞아 보성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수량 소진 시까지 선보인다. 판매 품목은 축산, 과수, 쌀 등이다. 특히 제철을 맞은 보성 키위와 햅쌀 구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소 2000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당첨이 가능한 룰렛 이벤트, 행사 기간 동안 매일 500원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 등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회원 유입과 기존회원 구매 유도를 통한 보성몰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11월은 여러 할인행사가 시작되는 달로 소비 심리가 상승하는 시기이다"며 "이 기간 소비자가 보성몰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벤트와 홍보를 진행해 보성몰 매출 상승을 이끌어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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