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민 서울 이동편의 확대...광역버스 증차

다음달 증차되는 광역버스/의정부시

[더팩트ㅣ의정부=유명식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다음달 중 의정부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를 오가는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를 증차해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G6000번은 11대에서 13대로, G6100번은 7대에서 9대로 는다. 휴일에는 2층 버스도 투입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배차간격이 최대 5~10분 줄어 이용객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동안 대단지 공동주택이 많은 민락‧고산지구 주민 등은 서울을 운행하는 광역버스가 부족해 출퇴근에 불편을 겪어왔다.

김동근 시장은 "철도 등 광역교통망이 취약한 곳의 시민들이 출퇴근 스트레스를 겪지 않도록 지속해서 교통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락‧고산지구 1-8번(노원역), 1-9번(도봉산역) 시내버스 노선도 다음달 중 2대씩 증차해 운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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