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공무원 7명 채용

경기도청 전경/경기도

[더팩트ㅣ경기=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 7명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채형태인 장애인 구분 모집과 별도로 장애인 전형을 만들어 임기제를 채용하는 것이어서 기존과는 다르다.

필기시험만으로는 강점을 드러내기 어려운 전문·특수분야의 장애인 인재를 발굴하고, 공직 문호를 확대하려는 시도라고 도는 설명했다.

채용분야와 직급은 ▲장애인일자리 운영요원(일반임기제 행정7급) ▲계약업무 지원요원(일반임기제 행정7급) ▲노동상담과 권익구제 전문요원(시간선택제임기제 나급) ▲언론홍보콘텐츠 기획·제작요원(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이다.

▲국선대리인 지원요원(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전문요원(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 ▲온누리관 시설관리 요원(시간선택제임기제 라급)도 뽑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도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현석 도 인사과장은 "장애인이 편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과 업무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직위를 발굴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