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서 청년정책 소개

이동환 고양시장./고양시

[더팩트ㅣ고양=유명식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고양시 청년·경제정책을 아시아 전역에 알렸다.

고양시는 이 시장이 지난 14일 중국 이우시에서 열린 '2023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 연사로 참석, 시의 청년창업정책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노력 등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장은 '혁신과 창의로 미래를 바꾸는 청년창업도시 고양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고양시는 대한민국 1기 신도시로 미래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청년들을 위해 창업생태계를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산‧학‧연 끈끈한 협력체계를 유지, 연속적이고 지속성 있는 청년창업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우수기업 발굴부터 판로개척까지 전 주기에 걸쳐 촘촘히 지원하고 있다"며 "청년고용률과 청년기업이 지난 3년간 꾸준히 증가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과 K-혁신기업 협력단지를 조성해 고양시 청년들이 아태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번 총회에 참가한 해외 지방자체단체 등과 다자간 우호교류 관계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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