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계룡=이병렬 기자] 충남 계룡시가 내년 K-방산 전자광학 소재부품 시험인증 기관 설치 및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등을 주요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신도역 부활 및 사계 관광문화마을 조성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 개룡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주요 사업에 포함시켰다.
16일 계룡시에 따르면 전날 '2024 시정 운영 방향 설정과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개청 20주년 미래 100년 새로운 도약 기틀 마련 △국방수도 계룡시 정체성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비전 및 정책개발과 함께 서민경제 안정, 안전·건강도시 조성 등을 꼽았다.
시는 내년 3대 정책으로 △파워풀 국방도시 △스마트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도시로 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중앙정부 및 충남도 정책 방향과 연계해 공모사업을 통한 정부 예산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내년은 민선8기 시정의 반환점을 맞는 해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