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가 '2023년 전국 우수 공공체육시설' 공모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으로 조성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 220여 개를 대상으로 우수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전국을 수도권, 충청·제주권, 전라권, 강원·경북권, 경남권 등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최우수 시설 1개소씩 선정하며, 최고 득점 5개소를 우수시설로 선정한다.
연간 65만여 명이 방문하는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는 지속적인 시설물 개선과 친환경 시설물 구축, 예약 시 매크로 방지 시스템 도입 등 체계적인 관리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시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