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2023년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혁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또는 서비스를 사업화하려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증에 필요한 공간, 시설, 장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내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5개 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공모를 추진한 결과 총 25개 기업이 신청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성, 혁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 및 현장 심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내달 중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 5000만 원 내외의 실증비용 지원, 기업수요를 반영한 테스트베드 제공, 원활한 실증 수행을 위한 전문가 자문, 판로개척을 위한 실증확인서 발급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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