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대전테크노파크가 대전형 RISE 체계 수립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14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최근 산업연구원 홍진기 명예연구위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주휘정 센터장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4명과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RISE 체계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해 연구 중심의 미래형 인재 및 수요맞춤 기반 현장형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지역 산업체-지자체-지역민의 수요 분석, 대학의 교육 혁신과 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취창업 연계형 정주 여건 조성, 차별적 대전형 RISE 체계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대전 출신 인재의 연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2024년 RISE센터를 출범해 대전 RISE센터 운영사업,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지원사업 등을 수행함으로써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RISE 체계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대전 RISE센터를 통해 대전이 갖고 있는 교육·연구 및 혁신 기반 환경을 바탕으로 대학의 연구, 교육, 산학협력의 주요한 성과들이 꽃피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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