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文 전 사위 '특혜채용' 칼 겨눴다…중진공·중기부·인사처 동시 압수수색


"법과 절차에 따른 수사"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강제 수사에 나섰다. /더팩트DB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1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 인사혁신처,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 진주 본사 및 서울 사무소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씨가 과거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한 항공사 타이이스타젯에 전무이사로 채용되면서 비위 의혹이 일었다. 특히 2018년 7월 서씨가 채용되기 약 4개월 전 이 전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됐는데 이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다.

타이이스타젯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스타항공 자금을 빼돌려 설립한 회사다.

앞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0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창수 전주지검장에게 "2021년 고발된 사건 수사가 전주지검장만 4명 바뀌었는데도 지연되고 있다"며 빠른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당시 이 지검장은 "신속하게 수사해 결론을 내리겠다"고 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수사 중인 내용이라 구체적인 부분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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