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섬유공장서 30대 스리랑카 국적 노동자 숨져

경산경찰서 전경./경산=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산=김채은 기자] 경산의 한 공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0분쯤 경산시 자인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스리랑카 국적 노동자 A(30대) 씨가 프레스기에 머리가 끼인 채 발견됐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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