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3명이 다치고, 5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2분쯤 구미시 옥계동의 한 다가구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3대, 인력 60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6시 2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거주자 A(30대·여·태국) 씨 등 3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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