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서구는 ‘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이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KOREA)가 주최하는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야간 혁신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열린 ‘2023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예술을 소재로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축제로 140여 개의 마켓부스와 야외 특별전시관, 조각 작품전을 선보였다.
특히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아트빛터널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야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내년에는 예술 관련 콘텐츠를 강화해 관람객과 예술인이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KOREA)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축제의 성공 비결을 공유하기 위해 2007년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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