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경영' 앞장

한국농어촌공사는 10일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나주 동강 햅쌀 370포대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 농어촌공사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10일 전남 나주 동강 햅쌀 370포대를 광주·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농어촌공사는 2019년부터 나주 대표 농산물인 쌀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나주 쌀 기부 프로젝트'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취약계층에 지원한 나주 쌀 기부 총규모는 약 35톤(1728포대)에 달한다.

또한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및 지역 돌봄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쌀 소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김장 김치 기부 등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은 "가뭄·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을 지키고 소중한 먹거리를 제공해 준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농가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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