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오산=김태호 기자] 경기 오산시는 오는 12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4회 오색 김장 대잔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시민 100개 팀이 참여해 사라지는 김장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산시는 어린이들에게 발효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장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시민뿐 아니라 전통시장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임, 저글링 등 어린이 전문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오색시장 관계자는 "아이들이 담근 김치를 통해 김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사를 통해 인심과 온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색 김장 대잔치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오색시장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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