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봉화=김은경 기자] 경북 봉화의 한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0분쯤 봉화군 물야면 한 한식 목조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1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6시 3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 1동(64m²)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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