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2억 6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9분쯤 영천시 대전동의 한 장갑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5대, 인력 66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2시 5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807㎡)와 기계 2대, 장갑 50만 장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억 6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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