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오는 12일 쌍화차거리에서 사회적‧마을기업 제품 판매·홍보행사 아낙(我樂)네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당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을 알리고, 단풍 맞이 관광객들에게 마을‧사회적기업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을기업은 13개가 참여해 꽃차, 쌍화차, 참기름, 들기름, 반찬류, 귀리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기업도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 간 소통과 활성화를 위한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정읍시립농악단이 함께 해 엿장수 공연을 겸한 스토리형 마을기업 제품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자춤, 버나돌리기 등 다채로운 공연과 떡매치기, 송편만들기, 딱지치기 등 추억게임, 7080사진전과 각시다리와 연계한 꽃가마타기까지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가 함께하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정읍의 사회적·마을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에 참여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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