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김태호 국회의원과 정책·재정 간담회 가져


의료복지타운·황강광역취수장·인재개발원 유치 등 17건 345억 건의

김태호 국회의원(오른쪽)이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거창군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김태호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과 간담회를 갖고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등 주요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재정사업의 예산 확보를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김태호 의원 거창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군청 산하 간부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거창군은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경남도 인재개발원 유치, 황강광역취수장 설치, 에콜리안 거창골프장 조기 인수, 화장시설 건립 추진 등 5건의 정책사업의 조속한 추진 등을 건의했다.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은 2889억 원 규모의 국가직접사업으로 거창군은 부지 매입비와 용역비 등 123억 원을 군비로 확보해 토지 보상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기재부 예비타당성 심사 절차가 하루빨리 진행되기를 요청했다.

경남도 인재개발원은 지방소멸과 인구절벽 극복을 위해 필요한 거창군 유치 희망 기관으로 교육·문화와 힐링·치유 분야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거창군은 최적의 장소로 자부하고 있다.

에콜리안 거창골프장 조기 인수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상호 협의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조례 제정, 상환액 예산 확보, 조직 정비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에 거창군이 인수할 계획이다.

황강광역취수장은 환경부에서 합천댐 하류 황강지역에서 1일 45만톤을 취수해 부산과 경남동부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취수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실질적인 물 공급원인 거창지역이 환경부 민관협의체 구성에 제외되는 등 불합리한 측면에 대해 군민 생존권 사수를 위해 범대위를 결성하고 피해 영향지역 포함, 민관협의체 구성 참여, 상습 안개 발생 피해조사, 용수 공급지로서 재정 인센티브 등을 환경부에 요청해 왔다.

화장시설은 기본계획 수립, 건립 후보지 추진 경험 등을 토대로 내년에 후보지를 선정해 2025년에 착공, 2026년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지난 5월에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화장시설 설치 비용의 현실 단가로의 증액 지원을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들은 바 있다.

주요 재정사업은 12건, 345억 원 규모로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260억 원, 국도 24호선 자전거도로 구축 15억 원, 하반기 특교세 사업은 9건 50억 원, 법조타운 주민갈등해결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20억원 등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미래 비전 실현과 성장 동력 기반 강화를 위해 국회의원과 소통을 통해 정책·재정 건의한 사업들이 현실화되고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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