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기=유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지난해보다 501명 감소한 14만 6122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국 수험생의 28.96%다.

시험은 도내 19개 지구 338개 교, 6428개 실에서 치르고,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로 별도 시험장이나 분리 시험실을 운영하지는 않는다. 다만 확진 수험생을 위해 식사 공간은 분리 설치한다.

모든 수험생은 15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은 뒤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 위치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시험장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시험 당일인 16일은 오전 6시30분부터 시험장에 출입할 수 있고, 오전 8시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 도시락 등을 지참하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면 된다.

1교시 시작 전에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든 전자기기는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탐구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한 과목 순서대로 응시해야 하며, 제1 선택 시간에 제2 선택 문제지를 보는 것은 부정행위에 해당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수험생 유의사항 등 수능시험 응시 관련 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과 도교육청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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