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옛 시민회관 쉼터 야외공연장 리모델링 추진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옛시민회관쉼터./미추홀구청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시민 편의를 위해 옛 시민회관 쉼터 야외공연장을 리모델링 한다.

미추홀구는 7일 인천시가 시행하는 '2023 길거리 공연장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전액인 5500만 원을 보조받아 옛 시민회관 쉼터의 야외공연장 리모델링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옛 시민회관 쉼터 야외공연장은 구의 각종 행사가 개최되는 장소이기도 하고, 시민들의 거리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고 있으나 시설이 부족해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달 말까지 무대 바닥 교체, 계단 설치, 무대 시설 개선, 전기 설비 정비, 소음 민원 대처 위한 소음측정기 설치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공사 기간에도 주민들이 쉼터를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용 동선과 현장 관리에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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