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조탁만·김신은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6일 부산예빛학교에서 열린 '부산예빛학교 기숙사(예빛학사) 개관식'에 참석했다.

하 교육감은 이날 기념 현판 제막 행사에 참석하고, 교내 시설을 순람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양준모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하영수 부산광역시 교육청 국공립일반고 교장회 회장, 김철경 사립일반고 교장회 회장, 이성환 부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 학부모 대표 이수연 씨, 학생 대표 손지원 양 등 내빈과 교직원 15명, 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예빛학교는 실용음악, 실용미술 계열로 진로를 희망하는 부산시 소재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예술 위탁교육 공립학교다. 전공별 실기 교육 강화, 사교육비 경감 노력, 진로 맞춤형 진학지도 등이 유명하다.

하 교육감은 "이번에 개관한 기숙사(예빛학사)를 통해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은 물론, 맞춤형 실기 중심 교육 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창의와 도전 의식이 두드러진 예술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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