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오는 24일까지 작천분소서...매주 수·금요일 두 차례

사진은 강진군청사 전경./더팩트db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저남 강진군은 오는 24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작천 분소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수·금, 2회에 걸쳐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작천분소는 치매안심센터 본소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군민에게 치매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을 높여 치매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021년 2월 11일에 설치됐다.

치매 예방 교실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치매 예방 교육 및 운동, 공예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해 유소견자에 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는 맞춤형 건강상담이 이뤄진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치매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폭 넓은 치매 관리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실 △치매환자 쉼터 △치매환자 가족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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