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영주=김은경 기자] 경북 영주에서 ‘2023 경북창의과학한마당’이 열려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이 경북 과학교육의 역사를 체험했다.
4일 경북교육청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북도교육청이 주최, 경북교육청과학원과 영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전날부터 이틀간 영주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다채로운 꿈, 영그는 미래과학’이라는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에게 한 해 동안 경북 과학교육이 걸어온 발자취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아울러 체험·전시·공연 행사를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과학체험 행사는 발명메이커, 첨단과학, 과학놀이, 생활과학, 과학관체험 등 모두 73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과학전람회’ 및 우수 작품을 전시하는 과학전시, 과학의 원리를 재미있게 풀어낸 과학공연 등도 진행돼 참여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경북교육청과학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경북창의과학한마당’이라는 축제를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 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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