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호서대학교는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가족기업인 ㈜아라가 ‘2023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아라는 2019년 호서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2022년 창업중심대학 초기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 최우수 평가를 받은데 이어 2023년 도약기 창업기업에 연계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충남도를 빛낼 제5기 충남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스타기업 상용화 R&D공모사업 참여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 같은 성장세 속에 법인 설립 후 2023년 17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에 진출해 디스플레이 원판 장비 자동화 시스템 4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확보하는 등 매출의 70% 이상을 수출하는 충남의 수출 우수기업이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 김병삼 교수는 "지역 내 우수한 기업을 발굴 지원에서 끝나지 않고 예비·초기·도약기 창업기업들에게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대학 내 산학연계 시스템을 적극 활용 창업 인턴실습, 공동R&D, 기술이전, 투자,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적극적으로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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