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우주화가' 하정열 화백 작품이 정읍시청(본관 5층 대회의실 로비)에 소장·전시 된다.
전북 정읍시는 하정열 화백이 지난 1일 정읍시에 작품 '우주의 꿈과 희망 2020-8(200×150cm)'을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기증 작품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 한반도 지도와 한반도에 사는 사람과 우주 만물을 융합해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면서 한지에 먹과 유채로 그린 그림이다.
정읍 출신으로 예비역 육군 소장인 하 화백은 우주화가, 소설가, 칼럼니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우주를 주제로 동서양의 사상과 물질을 융합시킨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우주화가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이를 토대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우주를 주제로 왕성한 전시 활동을 펼치면서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종합대상(문화체육부 장관상), 뉴욕아트페어 대상, 대한민국 파워리더 서양화부문 대상, 중국 회화영웅상, 일본 미술평론가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수석부이사장, 대한미술협회·G-art·아트코리아방송 고문, 각종 미술대전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시의 무궁한 번영과 발전, 미래의 꿈과 희망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위해 작품을 기증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 으뜸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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