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정보보호센터 신설…사이버 침해에 대응


교육정보 종합보호 지원체계 구축

대전시교육청이 교육정보 종합보호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정보보호 강화에 나선다.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교육정보 종합보호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정보보호 강화에 나선다.

2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와 보안 위협 증가에 대한 교육청의 정보보호 역할 강화를 위해 전날 '정보보호센터'를 신설했다.

센터는 기존에 수행하던 정책 수립, 감사 및 모니터링, 보안 취약점 점검 및 개선 조치 등 업무와 더불어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한 보안 인식 교육, 1대 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가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감지 및 예방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보보호 업무와 밀접한 학내망(인터넷) 업무를 센터가 맡기로 해 학교 인터넷 업무의 원스톱 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김종하 대전시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센터가 사이버 침해, 개인정보 유출 등 관내 기관(학교) 정보보안 이슈에 대한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교직원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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