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실태 점검


이달 22일까지 진행…법률 위반시 과태료 부과

미추홀구 관내 84개소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미추홀구보건소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가 관내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1일 미추홀구보건소에 따르면 다음달 22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계획됐다.

대상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84개소로 보건소는 장비의 작동 여부, 소모품 유효기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법률 위반 사항이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차남희 보건소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꾸준히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용 방법 교육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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