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경남 의령군은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인근 시세의 반값으로 청년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청년 반값 임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청년 반값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소유자에게 주택 리모델링 비용의 80%,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해 의무임대기간인 2~4년 동안 인근 시세의 반값으로 청년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8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지원신청서 및 자격 증명서류를 구비해 빈집 소재 읍면사무소, 군청 소멸위기대응추진단 청년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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