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 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20회 천만송이 국화축제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농복합도시로서 익산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상생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지원사업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HMR(가정간편식) 시식·판매코너를 운영하는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부강된장과 두부전골 등 2종으로 구성된 이번 HMR은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HMR산업화팀의 협업으로 익산 농산물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제철 농산물 판매, 재단 홍보, HMR 시식 및 판매, ESG 체험활동 등의 소비자 교류행사를 진행하며 로컬푸드 직매장 홍보는 물론 익산 푸드플랜 가치 확산을 도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체험활동 참가비 등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먹거리 불평등 해소를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유희환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축제인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하며 농가 소득창출을 이끌고, 건강하고 안전한 익산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HMR(가정간편식)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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