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경남 남해군이 2023년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9위에 올랐다.
남해군은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실시한 올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올해 6~8월 중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7281명을 대상으로 관련 조사를 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16년부터 매년 9월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번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744점을 획득해 전년 대비 20계단 상승한 전국 9위에 올랐다.
남해군은 상주은모래비치와 송정솔바람해변 등 특색있는 해수욕장이 있음은 물론, 다랭이 마을·독일마을·금산 보리암 등 다수의 연계 관광 명소, 그리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 2023년 관광이미지 혁신의 해 등을 통해 민·관이 힘을 모아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해 온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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