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예천=김은경 기자] 경북 예천에서 도로를 달리던 자전거대회 참가자들이 부딪혀 2명이 다쳤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4분쯤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 한 도로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한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 참가자들이 탄 자전거들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A(40대)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중상을 입었고 B(30대.여)씨도 팔이 골절되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리막 구간에서 자전거들이 부딪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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