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지난 26일‘2023년 한울본부 이색(里色)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7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본 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기업 발굴을 위해 2019년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그동안 한울본부가 지원한 마을공동체기업 23개 중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에 2팀, 경상북도 예비마을기업에 5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대회에는 8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대회 시작 전 2개월 동안 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을 통해 공동체 기업 운영 방법을 학습하고 사업모델을 구체화했왔다.
이날 대회에서 수상한 단체에는 대상을 받은 매오협동조합등 5개단체로 대상에 3000만원(1팀), 금상 2700만원(2팀), 은상 2500만원(2팀)의 사업비가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매오협동조합 김수현 대표는 "사업을 준비한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 마을기업 진입을 목표로 사업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용 본부장은"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마을공동체기업의 자립 기반을 제공하여 지역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울진 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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