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제4차 범정부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신규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성환종축장 부지에 대한 신속한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지난 24일 열린 회의에는 중앙부처, 국가산단 추진 11개 시도 및 12개 단체장, LH 등 산업단지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규 국가산단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 및 규제 개선 관련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국가산단 내 기업 수요 확보를 연내 완료하고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26년 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국가산단 후보지는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부지로, 부지가 평탄하고 보상 문제가 없어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하다"며 "조기에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빨리 이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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