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의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 나 80대 여성이 화상을 입었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7분쯤 상주시 청리면의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11시 2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거주자 A(80대·여)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창고 일부(27㎡)와 기자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