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보은=김아영 기자] 21일 오전 8시 56분께 충북 보은 당진~영덕고속도로 수리티 터널에서 고속버스가 15인승 승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60대 A씨 등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 운전자 등 2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승합차에는 11명, 버스에는 2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수습이 2시간 가량 이어지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터널 내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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