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가 2023년도 행정 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31일까지 시정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 제보나 제안 대상은 시정 전반에 대한 위법 부당하거나 불합리한 사항, 시민 불편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제도개선 건의 사항 등이다.
행정 사무감사는 11월 10일에 개원하는 제28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9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의견 제안을 희망하는 시민은 정읍시의회 홈페이지,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계속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안하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경윤 시의회 의장은 "행정 사무감사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읍시 현안에 대한 시민의 의문 사항에 대해 중점 감사할 것이며, 시민의 의견이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정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행정 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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