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18일 김규웅 보성군 부군수를 평가단장으로 ‘현장행정 우수 읍면 평가’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평가는 김규웅 부군수를 비롯해 5명의 실과장과 읍면민회협의회장, 이장단협의회장 등 총 8명의 평가단이 참여해 정성평가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단은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전 지역의 환경정화, 도로 환경, 마을 경관, 마을별 유휴지, 마을공동체 실천 등 다양한 분야를 꼼꼼히 살폈다.
‘현장행정 우수 읍면 평가’는 행정 사각지대 해소 및 현장행정 책임 강화를 위해 12개 읍면에 대해 정량(50%) 및 정성(50%)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은 연말에 최종 우수 읍면을 선정하고 최우수 읍면에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규웅 보성군 부군수는 "읍면의 자율과 책임 아래 마을공동체가 운영돼 모든 지역이 더 깨끗하고 밝아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빛나는 보성을 위해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매년 읍면에 대한 현장행정 평가를 실시해 신뢰받는 책임 군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2년 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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